검색결과9건
연예일반

카드, 14일 신곡 ‘파이어웍스’ 발매…독보적 색채 예고

그룹 카드(KARD)가 화려한 사운드의 신곡으로 돌아온다.7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가창에 참여한 ‘더하기 기억’ 플레이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음원 ‘파이워웍스’(Fireworks)가 오는 14일 발매를 확정했다.‘더하기 기억’ 플레이 프로젝트는 ‘지나간 일상에 그리움을 더하고 새로움을 입힌다’는 슬로건 아래 좋은 음악들을 소개하고 있다.‘파이어웍스’는 우리 사랑의 시작을 마치 불꽃놀이 속 불꽃의 아름다움에 비유해 표현한 곡으로, 밤하늘 저 높이 화려하게 터트린 불꽃처럼 아름답고 화려한 사운드로 경이로운 감정을 전달한다.카드는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감미로운 시작과 함께 곡 도입부부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네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에 유려한 보컬까지 더해져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파이어웍스’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7 08:22
연예일반

로시, 스포티파이 ‘이퀄 캠페인’ 7월 아티스트 선정

가수 로시가 스포티파이 ‘이퀄 캠페인’ 7월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로시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이퀄 캠페인’(EQUAL 캠페인) 7월 아티스트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와 함께 로시는 ‘이퀄 코리아’(EQUAL KOREA) 플레이리스트 커버를 장식했으며 ‘이퀄 글로벌’(EQUAL Global) 플레이리스트에도 음원이 수록됐다. 지난 19일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가 진행돼 로시의 글로벌 성장세를 증명했다.‘이퀄 캠페인’은 여성 아티스트 및 창작자를 주인공으로 평등한 음악 사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운영하는 스포티파이의 대표 프로모션이다. 지난해 5월부터 선미, 아이브. 엔믹스, 뉴진스 등이 국내 대표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그간 ‘다이아몬드’(Diamond), ‘다 핀 꽃’, ‘스타즈’(Stars) 등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은 로시는 ‘이퀄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리스너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한편 로시는 다음 달 2일 ‘더하기 기억’ 플레이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음원 ‘레인 드라이브’(Rain Drive)를 발매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31 18:03
뮤직

펜타곤 후이, 오늘(18일) 신곡 ‘웨일’ 발매...여름 감성 정조준

그룹 펜타곤 후이의 신곡 ‘웨일’이 베일을 벗는다.후이가 가창에 참여한 ‘더하기 기억’의 플레이 프로젝트 두 번째 음원 ‘웨일’이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웨일’은 시원한 여름밤의 분위기를 표현한 일렉트로팝 장르 아래 청량한 기타 사운드와 서정적인 가사를 담아낸 곡이다. 구간별로 각기 다른 분위기가 펼쳐지는 드라마틱한 곡 전개와 후이의 청량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더한다.특히 “오랜 기다림 같은 방백 / 밤이 짙은 항해 / 보랏빛 바다를 건너 흘러가듯 / 긴 파도를 넘어 네 곁에 닿는 나” 등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가사가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극대화한다.후이는 탄탄하면서도 섬세한 가창력으로 ‘웨일’을 다채롭게 표현한다. 그동안 다양한 음악 경연 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남다른 음악적 역량과 실력을 입증한 만큼 보컬리스트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ㅍ 2023.07.18 08:53
연예일반

백아연, 열애설도 없이 초고속 결혼 발표..."비연예인과 진지한 만남"

'K팝 스타' 출신 가수 백아연이 결혼 전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백아연의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는 28일 "(백아연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며 백아연의 결혼설에 대해 빠르게 인정했다.앞서 한 매체는 이날 "백아연이 8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고,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지만 결혼 전제 열애가 맞다"고 밝혔다. 백아연의 남자친구는 비연예인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구체적인 결혼 날짜에 대해서는 백아연이 직접 전할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2012년 가요계 데뷔 이후 2023년 현재까지 열애설조차 없었던 만큼 백아연의 남자친구의 정체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런가 하면 백아연은 지난 해 10월 새로운 음원을 발표해 팬들을 만났다.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의 여덟 번째 주자로 나서, 신곡 '아프고 화나고 미안해'를 발매한 것.'더하기 기억 프로젝트'는 지나간 일상에 그리움을 더하고 새로움을 입히는 음원 프로젝트다. 백아연이 가창한 '아프고 화나고 미안해'는 지난 2003년 발매된 하은의 원곡을 백아연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다.'아프고 화나고 미안해'는 어쿠스틱 팝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가깝지만 더는 가까워질 수 없는 한 사람을 향한 감정에 백아연의 발랄함을 녹여 새롭게 풀어냈다.특히 "힘들어하는 너를 보는 게 / 아프고 화나고 미안해 / 늘 뒤에서 널 맴도는 / 이런 나도 있잖아"라는 솔직한 가사에 백아연의 음색이 어우러지며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백아연은 담담하면서도 섬세하고 따듯한 보컬로 노래를 이끌었다. 원곡의 담백함을 살리면서도 백아연 특유의 감성을 더해 리스너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백아연은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1'에서 톱3에 오르며 대중들에게 전폭적인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보였다. 특히 2015년 발매한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를 통해 음원 사이트와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으며, 이후 이든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 '썸 타긴 뭘 타', '춥지 않게',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 등을 발표했다.최근에는 영화 '안나, 마리', '프린세스 아야' 등을 통해 배우로 영역을 넓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8 19:40
연예일반

장리인, 신곡 ‘감각’ 발매…호소력 짙은 음색

가수 장리인(Zhang Li Yin)이 짙은 여운을 선사한다. 장리인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앨범 ‘감각’을 발매한다.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는 지나간 일상에 그리움을 더하고 새로움을 입히는 음원 프로젝트다. ‘감각’은 연인의 사랑을 감각에 비유한 곡으로, 감성적인 피아노 라인을 따라 점점 터질 듯이 감정이 커져가는 클래식 발라드다. 특히 슬프고도 희망적인 가사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공감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별의 슬픔과 상실감부터 이별 후의 희망의 감정까지 장리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섬세한 감성을 책임지며 많은 이들에게 짙은 여운을 전할 전망이다. 장리인은 지난 2006년 발매된 첫 싱글 ‘타임리스’(Timeless)로 큰 사랑을 받으며 데뷔했으며, 이후 중국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장리인이 오랜만에 국내에서 발매하는 곡인 만큼, 신곡 ‘감각’을 향한 음악팬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6 09:28
연예일반

빅마마 박민혜, 화요비의 '그런 일은' 리메이크

빅마마 박민혜가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 두 번째 가창자로 출격한다.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박민혜가 참여한 두 번째 앨범 '그런 일은'을 발매한다. 박민혜가 가창한 '그런 일은'은 2000년 발매된 화요비의 원곡을 재해석한 곡이다. 따뜻한 EP 사운드와 2000년대 알앤비 감성으로 원곡의 풍부한 느낌에 청아한 박민혜만의 보컬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한다. 박민혜는 2003년 빅마마 1집 '라이크 더 바이블(Like The Bible)'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파워풀하면서도 깔끔한 고음이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19 12:43
연예

[화보IS] 박재정 "MSG워너비, 가수로서 노력 보상받은 기분"

제대로 빛 봤다. 2013년 Mnet ‘슈퍼스타K5’ 우승자로 혜성처럼 등장했지만 가수로서 힘겨운 길을 걸어야 했던 박재정이 단념하지 않고 꿋꿋이 자신의 길을 지키며 내실을 다져온 덕에 최근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시 한번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 박재정은 최근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 현시점을 즐기기보다 더욱 철저한 자기 검열로 다음을 준비하고자 한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동안 음악에 대한 갈증이 컸던 만큼 "깊이를 개선하고 싶다"며 호방한 기운과 함께 초연한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지난 26일 공개된 ‘바라만 본다’가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매서운 행보를 자랑 중인 소감을 묻자 박재정은 "가수로서 계속 노래하고 싶다는 확신이 생겼고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보고 보상받은 기분이다.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뜻깊고 한결 마음도 편안해졌다”고 전했다. 솔로 가수가 아닌 첫 그룹 활동에 대해 “김태호 PD님께서 방송이 끝난 후에도 원한다면 자유롭게 멤버들과 활동해도 된다 하셨지만 유재석 선배님과 제작진분들 덕에 용기 내서 모두가 합심할 수 있었던 기적적인 일”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내비쳤다. 방송을 통해 내밀한 속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던 박재정은 “가수로서 결과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한동안 우울했다. 그간의 예능 출연이 가수 박재정에 대한 직접적인 관심으로 이어지지 않는 허탈감에 활동을 계속할지 오래 고민한 시기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박재정은 이번 프로젝트에 능동적인 태도를 취하며 대중의 호감을 샀다. "이번 오디션은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돼 청자들이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었고 그래서 진중함이 더 느껴지지 않았을까. 덕분에 음악인으로서의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평소 접점이 없는 멤버들과의 만남에는 “학교에서 반 배정받으면 어색하다가 점점 친해지고 죽이 잘 맞는 것처럼 하나가 되는 경험은 재밌고 색달랐다. 특히 우연히 짜인 M.O.M과 조화롭게 노래를 완성한 데 감동이 크다”고 답했다. 또한 다른 팀임에도 은연중에 애정이 묻어나는 배우 이상이와의 공통분모를 묻자 “형이 더 잘생겼지만 나와 닮았다고 하더라. 또 목소리가 중저음이고 김동률을 좋아하는 것도 같다. 사람도 정직하지만 음정도 목소리도 깨끗하다. 그런 점이 부럽고 가장 뛰어난 실력자라고 생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종 멤버 결정 전, 단체 무대에서 라붐의 ‘상상더하기’로 막을 올렸다. 본인의 노래 중 역주행을 바라는 곡을 물으니 “개인적인 스토리를 담은 자작곡에 애착이 크다. 그런 이유에서 2018년 발매한 ‘가사’는 처음 작사, 작곡한 노래라서 내 색깔이 더 묻어난다”고 언급했다. 지금의 만장기염은 유재석의 황금귀와 박재정의 꿀성대의 결과라고 할 수 있을 터. 그는 “한 팬분께서 훗날 나도 선배님처럼 잘되면 이 순간을 기억하고 후배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하셨다. 나도 좋은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고 선배님께 무한한 감사드린다”고 고백했다. 한편 가족에 숨김없이 애정을 전하는 모습도 화제를 모았다. 박재정은 “소중한 이들에게 스스로 관심을 재촉하는 편이다. 또 당시 내색하지 못해 후회했던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인색하기보다 민망하더라도 진심을 전하는 게 더 가치 있다”고 말했다. SNS 활동도 더 활발해진 그는 본인보다 동료들의 근황을 공유하는 데 여념이 없다. “그렇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나만큼 노력하는 뮤지션들도 함께 알아봐 주셨으면 하는 욕심”이라며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이처럼 표현에 적극적인 그는 웹상에서 이모티콘 요정으로 통한다. 그에게 가장 즐겨하는 기호를 물으니 “이모티콘으로 안부를 대신한다. ‘좋아요’처럼 하트로 답하는데 특히 파란 하트를 즐겨 쓴다. 요즘에는 색깔 변화를 줘서 다양하게 쓰고 있다”고 밝혔다. 얼마 전 독립 소식을 전해온 그에게 홀로서기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물으니 “한평생 가족과 살았기 때문에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었고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함도 크다. 초반에는 무서웠는데 이틀 만에 혼자 사는 게 좋다는 걸 깨달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고마운 선물을 받았다고. “옥외 전광판은 난생처음인데, 설치 당일 먼저 보고 바로 인증샷을 남겼다. 이렇게 해야 또 해주시지 않겠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팬들의 활기도 데뷔 이래 가장 열렬하다. 이에 “지금의 분위기가 유지됐으면 좋겠고 그저 감사드린다. 일찍이 방송을 통한 유사 경험을 겪었기 때문에 일시적인 인기에 안주하기보다는 다음 챕터를 설정하고 준비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마친 후 앞으로 어떤 음악을 들려줄 계획인지 묻자 “나라서 할 수 있는 발라드를 계속할 생각이다. 또 신곡은 7월 말을 예상하고 자작곡으로 구성된 1집도 올해 발매를 목표하고 있지만 내 이름을 건 첫 정규 앨범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예고했다. 맛소금을 포함해 새 소식을 기다리고 있을 팬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받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자리는 주변에서의 지원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또 스스로가 느끼기에 음악적 기량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향후 개선될 시간도 필요할 것 같다.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05 14:42
연예

[뮤직IS] 에스파→'슬의2' OST…여름 차트 장악한 리메이크

리메이크 음원들이 초여름 차트를 휩쓸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가요계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제작자들이 리메이크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5월 가온차트에 따르면 음원 이용량 400(1위부터 400위까지 이용량 합계)이 전월 대비 0.1%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 2019년 동기 대비 22.5% 감소했다. 관계자는 "단순 음원 발매가 아닌 팬사인회, 콘서트, 행사 등의 컴백 활동을 동반할 수 있어야 음원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면서 코로나 상황으로 움츠러든 가요시장을 언급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비교적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리메이크 음원 발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멜론 24Hits 순위에는 100개 중 12개가 리메이크 음원이다. MBC '놀면 뭐하니'의 MSG 멤버들이 부른 노래 MSG워너비 '상상더하기', 정상동기 '체념', M.O.M '만약에'를 비롯해 조이가 낸 리메이크 음반 수록곡 'Je T′aime'(쥬뗌므), '안녕' 등이 올랐다. 청하X콜드는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리메이크했고 반하나와 써니사이드 MJ는 브라운아이즈의 '벌써일년'을 여자 시점으로 다시 불러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본인들의 곡을 다시 부른 경우도 있다. 양요섭과 정은지는 듀엣곡 'LOVE DAY(러브데이)'를 2021년 버전으로 냈고, NS윤지는 히트곡 'If You Love Me'(이프 유 러브 미)를 몬스타엑스 주헌과 협업했다. 하동균은 자신의 곡 '기다릴게'를 봉구와 10년 만에 리메이크했다. 메타버스 세계관을 가진 에스파는 영화 '분노의 질주 : 홉스&쇼'의 OST를 SMP(SM 팝) 스타일로 재해석해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앞으로 나올 리메이크 신곡들도 꾸준하다. 015B와 윤종신은 31년만에 데뷔곡 '텅 빈 거리에서'를 다시 부른다. 바이브는 미국의 전설적인 그룹 보이즈 투 맨(Boyz II Men)과 히트곡 '미워도 다시 한번'의 영어버전인 'Love Me Once Again'(러브 미 원스 어게인)을 발표한다. 싸이월드제트와 음반기획사 슈퍼맨씨엔엠은 '싸이월드 BGM 2021'를 기획하고 프리스타일 'Y'·'수취인불명',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프라이머리의 '자니',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 모세의 '사랑인걸', 진원의 '고칠게', 노블레스의 '후회는 없어' 등 당대 최고 인기의 싸이월드 배경음악을 새로운 음원으로 낸다고 밝혔다. 故김현식 리메이크 프로젝트도 진행 중인 슈퍼맨씨엔엠은 "진정 좋은 음악은 시대가 변하고 트렌드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고 계속 불린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좋은 음악은 기억된다"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2020년 상반기 OST 시장을 주도했던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도 리메이크 붐을 이끈다. 시즌2가 17일부터 방송되는데, 가요 관계자는 "이번에도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노래들로 OST가 꾸려질 전망"이라고 귀띔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가요계 전반적으로 리메이크 음원 제작에 관심이 많다. 원곡자 허락이 동시에 들어가는 등 겹치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은 "리메이크 음원이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은 이미 검증된 곡으로 음원을 발매해 흥행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별다른 컴백 활동 없이 음원 수익을 올릴 수 있어, 불황의 시기에 필연적으로 따라올 수밖에 없는 전략적 기획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6 14:00
연예

‘카라 프로젝트’ 5번째 주인공…‘순수+섹시’ 소민

'카라 프로젝트' 5번째 멤버 소민의 모습이 공개됐다.DSP미디어는 18일 자정 '카라 프로젝트' 공식홈페이지에 '베이비 카라' 다섯 번째 멤버인 소민의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외모만큼 빼어난 노래 실력을 갖춘 소민은 티저를 통해 순수함과 섹시함의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특히 카라 '숙녀가 못돼' 컨셉트를 완벽하게 소화, 촬영 현장에서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소민은 "항상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순간순간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그것을 토대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특히 카라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고 더욱 빛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카라 프로젝트'는 DSP미디어와 음악채널 MBC뮤직이 손잡고 만드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 DSP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프로젝트 팀 베이비 카라(Baby KARA)를 결성, 혹독한 트레이닝과 카라의 이름에 걸맞은 멤버가 되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팬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실시간 투표가 가능한 SNS '커넥미'와 모바일 메신저 '라인', 전문가들의 점수가 종합적으로 더해져 카라 멤버를 선발하게 된다. 앞서 지난 12일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시작을 알린 '카라 프로젝트'는 소진·시윤·영지·채경·소민을 공개했다. 앞으로 남은 멤버는 2명.6부작 '카라 프로젝트'는 27일 오후 6시 MBC뮤직 채널을 통해 대망의 1회가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4.05.18 10:3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